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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독감 한풀 꺾여 환자수 급감

봄을 앞두고 지난겨울 기승을 부리던 독감의 기세가 한풀 꺾있지만 유행기준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많이 수그러든 모습이다.

1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독감) 표본감시 결과, 3월 1∼7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천명당 26.7명으로 나타났다. 1주일 전인 지난 2월 22∼28일의 28.6명보다 줄었다.

물론 이런 수치는 2014∼2015절기 유행기준(외래환자 1천명당 12.2명) 보다는 많다. 여전히 독감이 유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인플루엔자가 정점에 달했던 2월 15∼21일의 45.5명, 그 전주인 2월 8~14일의 41.6명에 견줘보면,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그간 독감은 다른 연령대보다 특히 아동 청소년 사이에서 대 유행했지만, 그 위세도 점차 누그러들고 있다.3월 1∼7일 7∼18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9.6명으로 전체 평균과 다른 연령층보다는 많지만, 2월 15∼21일의 81.9명, 2월 8∼14일의 88.2명 등에 비하면 훨씬 적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의 위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유행기준보다 높고, 지난 3년간의 발생 양상과 비슷하게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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