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규 감독의 신작 <장수상회> 가 12일 CGV압구정에서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EXO 찬열과 강제규 감독이 참석했다

은행나무 침대, 쉬리 등 강렬한 드라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강제규 감독이 70대의 연애와 사랑을 담은 첫 번째 러브스토리 영화를 선보인다.





제작 보고회에서 강제규 감독은 “가족들이 다 같이 보고 이야기할 수 있는 따뜻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꽃집 여인 금님 역의 윤여정은 “시나리오를 받고 마지막 반전이 맘에 들어 장수상회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고 “처음에 전쟁영화만 만드는 강제규 감독이 이번 <장수상회> 를 만든다고 할 때 의심도 했었다”고 말했다.

<장수상회는> 순간 불현듯 찾아온 가슴 떨리는 사랑을 풋풋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70살 연애 초보 ‘성칠’과 꽃집 여인 ‘금님’이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러브스토리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