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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641회당첨번호 3장이 같은 번호…무려 57억 '초대박'

641회 로또 3장이 같은 번호…무려 57억 '초대박'



641회 로또 3장이 같은 번호…무려 57억 '초대박'

'800만 분의 1 확률'이라는 로또 1등에 중복으로 당첨된 것으로 보이는 당첨자가 이번 회차에 나타났다.

16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이번 회차에서 경기도 분당의 한 판매점에서 수동 당첨자가 3명이나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로또 1등에 중복으로 당첨된 것으로 추측되는 당첨자가 13명을 넘어섰다.

지난 2008년 8월 이후 한 판매점에서 수동으로 번호를 택해 1등에 여러장 당첨된 건은 총 13회(총 34장)였다.

13회 모두 로또 신청자가 번호를 직접 기재하는 수동 방식으로 로또를 구매한데다 한 판매점에서 구입한 점을 고려하면 한 사람이 같은 번호를 써넣어 모조리 1등에 당첨됐을 가능성이 크다.

다수가 한 판매점에서 로또를 수동으로 기입해 1등에 함께 당첨될 확률은 일반적인 1등 당첨 보다 더 희박하기 때문이다.

먼저 2008년 8월 30일에 진행된 300회차 로또에선 경기도 수원시 A복권방에서 수동으로 같은 번호를 기재한 2장이 1등에 당첨됐다.

당시 1등 당첨금은 8억3000만원으로 1명이 중복 당첨된 경우라면 총 당첨금이 16억원을 넘어선다.

2009년 1월 10일에 대구광역시 달서구 B복권방에서도 수동으로 기재한 같은 번호 2장(1등 21억3000만원)이 1등에 당첨됐고 2009년 3월에는 경상남도 양산군에서 수동으로 게임에 응한 로또 5장(1등 8억8000만원)이 한꺼번에 1등에 당첨됐다.

5장을 한 사람이 구입했다고 할 경우 무려 44억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어 346회, 410회, 440회, 451회, 452회, 464회 모두 한 판매점에서 수동으로 로또를 구입, 1등에 중복 당첨된 것으로 예상되는 로또가 2장씩 나왔다. 474회는 5장, 494회는 3장, 495회는 2장이었다.

1등 당첨자가 동일인이라고 봤을때 40억원이 넘는 대박은 319회(1등 21억3000만원) 2장, 346회(1등 20억1000만원) 2장, 464회(1등 33억5000만원) 2장, 495회(1등 21억1000만원) 2장 등 총 4회에 달한다.

이번 641회차에서도 한 판매소에서도 1등 당첨이 3장으로 나와 약 57억의 당첨금을 독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수동으로 한 판매점에서 로또를 구입했다고 해도 동일인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며 "구입자의 개인정보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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