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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글로벌 SPA 공세에 중견 패션 '휘청'

아마넥스 이어 토종 SPA 코데즈컴바인도 법정관리

/코데즈컴바인 이미지.



국내 중견 패션기업들이 경영난에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등 글로벌 SPA(제조·유통 판매 일괄)의 공세에 맥을 못 추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코데즈컴바인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다. 코데즈컴바인은 토종 SPA 브랜드로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매출이 2011년 2030억원까지 성장했으나 그 뒤 1000억원대로 꺾이면서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 손실액은 2012년 72억원, 2013년 148억원, 2014년 221억원으로 매년 불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일년에 몇번씩 신제품이 바뀌는 SPA의 특성상 빠른 회전율을 충족하기 위한 시스템이 필요한데 유니클로나 자라와 같이 글로벌 기업들과 대등한 수준을 갖추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여성복 예쎄·아날도바시니 등을 운영하는 아마넥스도 지난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지난 2012년 론칭한 아웃도어 브랜드 노티카가 시장 안착에 실패했던 것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화 브랜드 에스콰이아로 유명한 이에프씨(옛 에스콰이아)는 다음 달이면 새 주인을 맞게된다.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형지는 이달 인수대금을 확정한 뒤 4월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병오 형지 회장은 지난달 샤트렌 론칭 30주년 행사에서 "에스콰이아를 인수할 단계까지 왔다"며 인수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패션 업계 전반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다"며 "아직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매출 부진으로 존폐의 위기에 있는 브랜드가 여럿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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