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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안전처 "지난 겨울 자연 재해 재산 피해 145억"

국민안전처는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발생한 자연 재해 재산 피해가 1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자연 재해에 따른 직접 인명 피해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전 10년(2004~2013)과 비교하면 인명·재산 피해가 모두 크게 감소했다.

안전처에 따르면 2004~2013년 겨울철 연평균 인명 피해는 1.4명, 재산 피해는 812억원이다.

지난 12월에는 전국 평균 눈 일수(눈이 내린 날의 수)가 10.7일로 관측(1973년) 이래 가장 길었지만 이후로는 눈이 적게 내리는 등 안정된 기상 상황이 유지돼 피해가 줄었다고 안전처는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