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29일부터 부산-일본 오사카 노선 운항편수를 현재 매일 왕복 2회에서 승객의 선호가 많은 요일(월·목·금·일)에 왕복 1회씩 증편 운항한다.

지난해 10월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기존 매일 왕복 2회에서 3회로 증편한 에어부산은 부산-오사카 역시 동남권 승객의 항공편의 증진을 위해 증편에 나선다고 전했다.

해당 노선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월·목·금·일 오전 11시 15분 출발하고, 일본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30분 출발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1시간 20분이다.

증편 기념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17일 오전 11시부터 31일까지 특가 운임으로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29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왕복 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은 17만2600원부터다.

항공권 구매 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는 승객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오사카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오사카성 천수각 등 28곳의 관광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사카 주유(周遊)패스(2일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