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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프랑스] 파리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에 이틀간 무료 주차 서비스 제공



프랑스 파리시가 대기오염이 심해지자 일시적으로 자전거 대여 및 주차 무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16일(현지시각)부터 파리시에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별 서비스가 제공됐다. 자동차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장려하기 위해 거주지역 무료 주차 서비스를 진행한 것. 이는 17일 오전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파리시 전기자동차 대여 시스템인 오토리브(Autolib)와 공공 자전거인 벨리브(Vélib)도 일정 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대기오염이 심해지자 내려진 조치다. 현재 파리시는 시청 전광판을 통해 시간별 미세먼지 농도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 시빌 로랑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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