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분양한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이 1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세개군으로 나눠진 총 448실 분양에서 평균 1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25E, 25F로 구성된 3군에서 최고 15.3대 1을 기록했다.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더블 역세권으로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이 인근에 있다.

분양가는 VAT별도 기준 3.3㎡당 평균 1365만원이며 당첨자는 17일 발표된다. 계약일은 18일이며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85-5번지에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가 1%대로 인하되고 수익형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며 "직장인 및 주변 대학생의 임대수요가 풍부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