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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다비치×매드클라운, 디지털 싱글 '두사랑' 18일 발표

다비치(왼쪽)와 매드클라운이 디지털싱글 '두사랑'을 발표한다. /CJ E&M



한 때의 '음원 차트' 라이벌이 의기투합 했다.

여성듀오 다비치와 래퍼 매드클라운이 함께 부른 디지털싱글 '두사랑'을 18일 발표한다.

다비치와 매드클라운은 지난 1월 각각 '또 운다 또'와 '화'로 음원 차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바 있다. 번갈아가며 '차트 올킬'의 기록을 세웠던 두 아티스트의 만남에 음악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다비치의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에 따르면 '두사랑'은 '썸'의 이전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다비치의 감성과 매드클라운의 랩이 잘 어우러졌다.

'두사랑'은 소유×정기고의 '썸' 작사·작곡에 참여한 제피와 래퍼 산이(SanE)의 '아는 사람 얘기'를 프로듀싱한 원영헌과 동네형이 만든 미디어 템포곡. 힙합을 베이스로 한 봄과 어울리는 상큼한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가 특징이다. 뮤직비디오는 홍콩 현지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으며 다비치 멤버 이해리·강민경과 모델 도상우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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