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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자

쿠팡, 국내 최초 '2시간 배송' 서비스 도입



소셜커머스 기업 쿠팡이 생필품을 2시간 안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상반기에 시작한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17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저귀, 생활용품 등 주부 고객들이 급하게 필요한 상품들을 주문 후 2시간 안에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필품 2시간내 배송 서비스는 상반기 중 우선 경기도 일산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 형태로 시작될 예정이다

쿠팡 측은 물품을 직접매입하고 전국 단위의 물류 인프라를 갖춘 후, IT기술 기반의 물류 관리 시스템을 통해 배송 전담직원이 배송을 담당하기 때문에 이같은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인천·대구 등 7개 물류센터를 운용 중이다. 또 쿠팡맨 1000여명을 채용해 이커머스 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직매입 제품에 한해 상품을 직접 배송하고 있다. 오는 2016년까지 전국 단위 9~10개로 물류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초 직접배송 서비스 도입 당시, 무모한 투자라며 우려가 많았지만 해당 투자를 통해 구축한 직접 배송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쿠팡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