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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있는 직장] 맥도날드, 차별두지 않는 '열린 채용' 실천

이달 6일 한국 맥도날드 본사에서 열린 '세계여성의날' 기념 임직원 행사에서 조 엘린저 한국 맥도날드 대표이사(사진 두번째 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와 조주연 KWLN 회장(사진 두번째 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KWLN 멤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한국 맥도날드 제공



한국맥도날드는 '햄버거를 서빙하는 사람들의 회사'라는 맥도날드 창업자인 레이크 록이 밝힌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나이·성별·학력·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실천하고 있다.

이 같은 채용 문화가 자리잡아 현재 근무 중인 매장 매니저의 70% 이상, 본사 근무직원의 50% 이상이 매장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또 글로벌 CEO 6명 가운데 절반은 크루(매장 직원) 출신이며 시간제 크루·매장 매니저·본사 임직원 등 각 역할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내부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인사시스템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채용의날' '주부채용의날'등과 같은 채용행사를 개최, 주부·실버세대·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시간제 매장 근무직원인 크루와 라이더를 모집해 고용 창출에 힘쓰고 있다.

또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맞춤형 복지 혜택을 제공, 여성 직원들은 물론이고 장애인이나 시니어 등 더욱 넓은 범위의 직원 다양성을 포용하고 장려해 나가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크루부터 본사 임직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원들에게 동등하게 주어진다. 크루들에게는 매장 관리직인 매니저와 점장을 거쳐 지역 관리자나 본사의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언제든 열려 있다. 크루들에게는 자기 계발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같은 지원은 주부 크루들에게는 일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외국어 학습을 원할 경우 학원 수강비를 10% 할인해주고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할 있다. 또 산학협력 프로그램 일환으로 서울·경희·한양·세종 사이버 대학교에 입학 또는 편입 시 입학금과 수업료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한국 맥도날드 조 엘린저 대표이사는 "맥도날드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며 맥도날드에서 근무하는 1만8000여 명의 최고의 직원들이 오늘날 맥도날드를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직원 교육 및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맥도날드를 더 좋은 직장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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