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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동아원, '탑클라우드' 등 외식 사업부문 매각 추진

동아원그룹이 고급 퓨전 레스토랑 탑클라우드를 포함한 외식 사업부문 매각을 추진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원은 외식사업 관련 계열사 탑클라우드코퍼레이션(TCC)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와인플라자 빌딩을 매각하기로 했다. 빌딩 가격을 포함한 거래가는 250억~300억원대로 추정됐다.

TCC는 '탑클라우드' 종로타워점과 공덕점, 더반 스테이크하우스, 더반 카페, 뱅가 와인레스토랑 등을 운영 중이다. 탑클라우드는 2013년 2월 신라호텔이 외식사업에서 철수하는 과정에서 동아원 측이 인수했다.

TCC의 지분은 동아원그룹 계열 한국제분과 나라셀라가 각각 약 48%, 약 43%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는 이희상 동아원그룹 회장의 장녀이자 전두환 전 대통령 3남 전재만 씨 부인 이윤혜 씨 등이 보유하고 있다.

동아원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산을 매각 중이며 외식 사업 부문 개각 추진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손실 175억원, 순손실 776억원을 기록한 동아원은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당진탱크터미널, 동아원 인천공장, 친환경 유기농 사업체 해가온 등 1000억원대 자산 매각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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