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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채용 내일(20일) 마감, 횟수 제한 폐지…SSAT응시 자격은?



삼성채용 내일(20일) 마감, 횟수 제한 폐지…SSAT응시 자격은?

삼성그룹이 11일부터 2015년 상반기 대졸신입사원(3급) 공채 지원서 접수가 내일 20일 오후 5시 마감된다.

채용 대상은 16개 삼성그룹 계열사로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상사·건설 부문,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 패션·리조트/건설, 호텔신라, 제일기획,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전자판매 등이다.

지원 자격은 2015년 8월 이전에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대학생으로, 올해 7∼8월부터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또한 전 학년 학점 평균이 4.5점 만점에 3.0 이상이고, 오픽(OPIc)이나 토익스피킹과 같은 영어회화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이번 채용은 학점이 3.0 이상에 영어회화시험 점수만 있으면 누구나 SSAT에 응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그룹은 12일 취업준비생들이 궁금해하는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채용 홈페이지(careers.samsung.co.kr)에 게시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이전 채용과 몇 가지 다른 점이 있다. 눈에 띄는 것은 대졸 신입사원 채용 때 동일 계열사 지원 횟수 제한을 철폐한 것이다.

삼성그룹은 "과거에는 동일 계열사에 3회까지만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횟수 제한'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횟수 제한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그동안 지원자의 폭발적인 증가 등의 부작용을 고려해 계열사 지원 횟수 제한을 뒀는데 이번에는 직무적합성검사를 도입하는 새 채용제도를 전면 시행하기 이전에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고려해 횟수 제한을 없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에세이를 먼저 제출하도록 했다.

삼성은 "과거에는 채용 필기시험인 SSAT(삼성직무적성검사) 합격자에 한해 에세이를 제출했으나, 이번에는 입사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에세이를 함께 제출하도록 변경했다"며 "SSAT 합격자 발표 후 이르면 2∼3일 이내에 면접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에세이 작성 시간이 부족하다는 기존 지원자들의 의견이 있었다"면서 "이에 따라 지원자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에세이를 먼저 제출받기로 한 것"이라고 선제출 이유를 설명했다.

삼성은 이번 채용에는 직무적합성평가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삼성은 "이번에는 모집공고를 통해 안내한 지원자격 요건에 부합하면 SSAT에 응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올해 하반기부터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해야만 SSAT 응시기회를 주는 새 채용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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