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백혈병 어린이 위해 두 팔을 걷었다

20일 KB국민카드는 지난 19일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협조로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130여 장을 기증했다.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백혈병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혈액 재고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