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올해 쉽지 않을 것, 그래도 판매목표는 10만대↑"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올해 쉽지 않을 것, 그래도 판매목표는 10만대↑"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이 올해 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목표치를 315만대로 잡았다. 전년 대비 10만여대 이상 늘인 수치다.

이 부회장은 20일 오전 9시 서초구 양재동 기아차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71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시장을 지역별로 밀착 관리하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을 밝히며 "315만대의 도전적인 생산·판매 목표를 수립했다"고 말했다.

올해 기아차의 경영환경은 더욱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중국 등 신흥시장의 전반적 성장 둔화 속에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과 경쟁 업체의 공세 심화, 수입차 브랜드의 내수 시장 잠식 확대 등이 우려된다"며 타계책으로 "글로벌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신속한 생산과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기아차 경영을 설명하며 "지속된 원화강세와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이 겹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적은 다소 부진했으나 생산·판매는 전년대비 8% 성장한 304만대를 달성해 기아차 최초로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또한 카니발과 쏘렌토 신차의 판매 호조를 이어받아 기아자동차의 대표차종인 K5와 스포티지 후속 신차를 성공적으로 런칭시켜 수익성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