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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실적악화에 사상 첫 '무배당' 결정



에쓰오일, 20일 주총서 사상 첫 '무배당' 결정

지난해 국제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34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에쓰오일이 사상 처음으로 무배당을 결정했다.

20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에쓰오일빌딩에서 열린 제4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에쓰오일은 보통주에 대해서 무배당을 결정했으며 우선주에 한해 주당 25원씩 총 9600만원을 배당하기로 확정했다. 지난해 289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고배당의 명사로 통하던 에쓰-오일이 '무배당' 결정을 내린 것은 1994년 이후 사상 처음이다.

에쓰-오일은 이날 지난해 매출 28조5575억원으로 2013년에 비해 8.3%가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2643억원을 기록하며 34년 만에 적자의 쓴 맛을 봤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사내 및 사외 이사 선임도 이뤄졌다. 새로 선임된 사외 이사는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 김철수 전 상공자원부 장관, 이승원 전 쌍용정유 회장, 신의순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에이 에이 알 탈하(A.A. Al-Talhah) 전 사우디 아람코 임원으로 총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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