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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캠핑족 늘며 국산·수입차 4륜구동 SUV 인기몰이



국내 캠핑활동이 늘면서 힘이 좋은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SUV 고객 중 상당 비율이 4륜구동 차량을 선택했다.

현대차는 투싼, 싼타페, 베라크루즈, 맥스크루즈 등 4종의 SUV 라인업을 갖췄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등 3종의 SUV 라인업을 보유했다.

이 중 4륜구동 방식 선택 비율이 가장 높은 차는 모하비다.

전체 고객 가운데 4륜구동을 선택한 비율이 96.1%에 달했다.

이어 베라크루즈(72.6%), 맥스크루즈(56.5%), 쏘렌토(25.4%), 싼타페(22.0%), 투싼(13.5%), 스포티지(8.4%) 순이었다.

모하비의 경우 현대기아차에서 생산되는 차종 중 유일하게 프레임 형식의 차체를 갖고 있어 강성이 뛰어나고 비포장도로주행에 수월하다.

프레임 형식은 독립된 강철 뼈대 속에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등을 조립해 넣고 섀시를 만들어 그 위에 상자형의 별도 제작 차체를 얹는 방식이다.

차체가 큰 대형 SUV 베라크루즈, 맥스크루즈 등도 지난해 고객 절반 이상이 4륜구동 방식을 구입했다.

중형 SUV로 분류되는 싼타페와 쏘렌토의 경우 4명 가운데 1명꼴로 4륜구동 방식을 택했다.

소형 SUV인 투싼, 스포티지는 상대적으로 4륜구동 차량 선택 비율이 낮았다.

소형 SUV의 경우 오프로드 주행 등 야외활동보다는 승용차와 마찬가지로 도심 주행이 위주가 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입차 업계도 SUV 라인업 대부분을 4륜구동 차량으로 구성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경우 티구안, 투아렉 등 국내 판매 SUV 모두가 4륜구동 시스템인 블루모션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아우디 역시 Q3, Q5, Q7 등 SUV에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탑재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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