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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하나금융, 하나·외환銀 통합으로 경상이익 레벨업 필요"-하이

하이투자증권은 23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하나-외환은행의 통합을 통한 경상이익의 레벨업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 4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상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하나금융의 당기순이익은 2,82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룹 기준 NIM은 전분기대비 7bp 하락한 1.81%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이번 분기 일회성 비용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포스코 보유주식 40만주의 감액손실 80억원과 ▲환율 상승에 다른 외화환산평가손실 550억원이 예상되는 것"이라며 "다만 삼성자동차 소송 관련 지연이자가 세전으로 350억원 수취되어 일회성 비용 일부를 상쇄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손충당금에서는 특별한 요인은 아직 발견되고 있지는 않다"며 "성동조선에 대한 담보 없는 익스포져가 300억원 정도 남아 있어 채권단 협의 이후 추가 지원 여부와 추가 충당금 적립이 가능하겠지만 그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분기의 순이익은 일회성 비용 중 일부만 반영되는 것을 감안하면 경상적 수준이라 판단된다"며 "단 시장에서 요구하는 하나금융의 경상적 이익은 분기당 3,000억원 이상으로 아직은 이익의 레벨업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하나-외환은행 통합을 통한 비용-수익 시너지의 기회는 경쟁은행과 다른 점이고 시장에서도 이익의 레벨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회로 기대하고 있다"며 "하나금융에 대한 투자자의 선호도는 하나-외환은행의 통합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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