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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내일(24일) 협박 녹취록 공개"…기자회견 열고 해명 할 것



태진아 "내일(24일) 협박 녹취록 공개"…기자회견 열고 해명 할 것

가수 태진아가 내일(24일) 해당 매체가 돈을 요구한 내용의 협박 녹취록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태진아 측은 "태진아가 24일(화)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해외 억대 도박설 관련 진실 규명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도박사실을 보도한 매체 측 역시 이르면 오늘(23일) 후속 보도를 할 예정이다.

태진아는 원정 도박 기사와 관련해 시사저널USA가 25만 달러를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매체 측은 오히려 태진아의 지인들이 억대의 돈을 제시하며 회유했다고 반박에 나섰다.

시사저널USA 기자는 "태진아가 거짓말하면 사진 이런 거 내보낼 수 있어요. 2탄. 이 사람이 하도 거짓말을 많이 해서"라며 입장을 전했다.

시사저널USA와 태진아는 돈 요구를 비롯해 변장 여부와, 판돈의 규모 등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양측의 진실공방이 후속 보도와 협박 녹취록의 내용에 따라 가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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