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공식 페이스북의 누적 팬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2012년 12월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누적 팬 수 50만명을 넘은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신차 발표, 세계 모터쇼 현장,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그룹사 직무, 스포츠단 소식, 사회공헌 활동 등의 그룹 소식부터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까지 흥미 있는 정보들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매일 제공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미디어 환경을 반영해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그룹 관련 소식을 쉽게 읽고 공유할 수 있도록 영상, 인포그래픽스 등을 활용한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페이스북을 비롯해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 스토리 채널 등 12개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기업 소식을 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페이스북 누적 팬 수 100만을 돌파한 기념으로 고객 감사 이벤트인 '온라인 사진전'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4월 12일까지 현대차그룹과 관련된 일상이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식 페이스북에 댓글로 달아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00명에게는 i20 WRC RC카, 카봇 변신로봇 등 선물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에서 최고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