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 한 명이 먹는 감자칩이 연간 1.4킬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칩 브랜드 '레이스'를 계열사로 가진 펩시코(PepsiC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프랑스인의 감자칩 소비량은 두 배로 증가했다. 유럽의 다른 국가들을 살펴보면 스페인의 인당 연간 소비량은 1.9킬로, 독일은 2.3킬로, 영국은 3.5킬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소비량이 높은 곳은 아일랜드로 4.3킬로를 차지했다.

한편 프랑스에선 다양한 맛의 감자칩이 사랑받고 있다. 그릴치킨, 발사믹 식초, 타파스 올리브 맛 등 이색적인 맛의 감자칩이 판매된다.

/ 로랑스 발데스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