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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아웃도어 성공할까?

이랜드리테일 통해 매장 확대, 제품군도 강화

아디다스코리아 대표 쟝 미쉘 그라니에/아디다스코리아 제공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올해 아웃도어 사업을 강화한다. 아웃도어 업계가 스포츠 영역에 뛰어들면서 업계 간 경계가 허물어지자 스포츠 업계도 기존 사업으로는 성장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아디다스코리아(대표 쟝 미쉘 그라니에·사진)는 이달 25일 NC아울렛 엑스코점에 이어 다음 달 NC백화점 평촌점에 아웃도어 단독 매장을 연다. 이랜드리테일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NC백화점 등에 10개의 단독 매장을 상반기 내로 오픈할 계획이다. 아디다스 코리아는 조만간 글로벌 담담자를 초청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시장의 아웃도어 전략에 대해서도 밝힐 예정이다.

아디다스 아웃도어는 지난달 NC백화점 강서점에 첫 매장을 열었으며 이달 송파점·안산고잔점·해운대점에 잇따라 입점했다. 또 뉴코아아울렛 인천점과 동아백화점 쇼핑점에도 입점을 완료했다.

아디다스코리아는 2011년부터 일부 아디다스 매장에서 숍인숍 형태로 아웃도어 의류를 선보였으나 올해부터 단독 매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국내에서 아웃도어 시장이 성장하자 아디다스 글로벌 본사에서도 이를 눈 여겨 본 것이다.

단독 매장을 내면서 제품군도 확대됐다. 특히 테렉스 제품군은 기존 러닝 카테고리에 속해 있던 트레일 러닝을 아웃도어로 편입시키고 바이크 활동에서 입을 수 있는 의류도 테렉스 라인에 추가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그동안 스포츠 의류에 집중해왔지만 아웃도어가 성장세인 국내 시장에 맞춰 글로벌 본사에서 대응안을 내놓은 것 같다"며 "등산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 아웃도어와는 달리 스포츠로 접근해 젊은층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디다스 아웃도어 NC백화점 강서점/아디다스코리아 제공



한편 스포츠 업계의 아웃도어 진출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후발 주자가 참여하기에는 성장 여력이 충분치 않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글로벌 스포츠 업체중 별도 아웃도어 브랜드를 내는 경우는 드물고 아웃도어 브랜드를 갖고 있는 스포츠 업체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실제 휠라 아웃도어도 매출 확대보다는 효율화 쪽으로 방향을 튼 상황이다. 아웃도어는 기존 매장 수를 유지하면서 휠라에 집중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웃도어에서 러닝화와 같이 스포츠 아이템을 출시하면서 업계 간 경계가 모호해졌던 것이 올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아웃도어 시장이 예전만큼 큰 폭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어 후발 주자들이 시장에서 자리잡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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