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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김태촌 양아들’ 100억대 횡령 혐의 체포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24일 조직폭력배 고 김태촌씨의 양아들 김모(45)씨를 횡령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S사 등 코스닥 상장 업체 2∼3곳의 운영과 인수합병 과정에 개입해 10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함께 회삿돈을 빼돌렸다가 사측으로부터 고소ㆍ고발을 당한 전직 경영진들에게서 수사에 도움을 주겠다며 금품을 수수한 정황도 확보했다.

김씨는 범서방파 두목 출신으로 2013년 숨진 김태촌씨의 양아들로 범서방파에서 행동대장격으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1970~80년대까지 조폭 세계를 평정한 김태촌씨는 지난 1992년 범서방파 결성 혐의 등으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10년형을 확정받았다. 2011년 12월 갑상샘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김태촌씨는 2012년 3월 심장마비로 호흡이 멈춰 중환자실로 옮겨진 뒤 약 1년간 투병생활을 하다 64세의 나이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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