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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프랑스] 독일 여객기 추락 수습중인 프랑스 구조대원들, 현장 상황 전해



프랑스 알프스 산악지대에 추락한 독일 여객기 사고 수습을 맡은 구조대원들의 증언이 나오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독일 저먼윙스의 에어버스 A320여객기가 추락한 뒤 남프랑스 깐느(Cannes)에서 구조대가 출발했다. 사고 지점은 1600미터에 달하는 산악지대로 현장을 방문한 한 구조원은 "사고 현장을 많이 봐왔지만 이런 상황은 처음 겪어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 도착한 뒤 생존자 수색에 나섰지만 비행기 잔해가 너무 많아 어려움을 겪었다. 총 400미터에 달하는 지역을 돌았지만 생존자를 찾지 못했다. 비행기는 완전히 부서져 해체된 상태다"고 밝혔다.

◆ 800km/h 속도로 충돌한 듯

사고 현장을 살펴본 전문가들은 충돌 당시 속력이 적어도 800km/h일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구조대원은 "시신을 모두 확인하지 못했지만 아이들이 죽은걸 보고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구조대는 해가 지기 전 헬리콥터를 타고 본부로 돌아갔다. 사고 수습은 25일 새벽 5시 30분부터 재개되며 수사관 및 검시관은 현장을 지킬 예정이다.

/ 에릭 미구에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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