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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지동원·김보경·정동호 등 슈틸리케호 새내기들 무한경쟁…제2 이정협은 나!

우즈베키스탄,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위해 소집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4일 경기도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뉴시스



슈틸리케호의 새내기들이 '제 2의 이정협'이 되기 위한 무한경쟁을 펼친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27일 우즈베키스탄, 31일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 명단을 발표하면서 지동원(24·아우크스부르크), 김보경(26·위건), 정동호(25·울산 현대), 김은선(27·수원 삼성), 이재성(23·전북 현대) 등 5명의 새로운 이름을 불렀다.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신화의 주역인 지동원은 최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주전으로 입지를 굳히며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주 오른쪽 발목에 염좌가 생기는 부상을 입어 우즈베키스탄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그러나 부상이 가볍기 때문에 뉴질랜드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지동원은 "감독님이 나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서 선발했을 것"이라며 "여기서 못 하고 소속팀에서도 제대로 된 활약을 못 하면 다시 못 돌아올 것으로 본다"며 배수의 진을 쳤다.

한동안 부진했던 김보경 역시 위건으로 이적한 뒤 7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2골을 뽑아냈다. 김보경은 "오랜 시간 대표팀에서 멀어지면서 스스로를 돌아봤는데 내가 나태했었다"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일본 J리그에서 뛰다 지난 시즌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은 측면 수비수 정동호는 수비는 물론 날카로운 오버래핑으로 공격력도 강하다. 정동호는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진수(호펜하임)를 대신해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찬스를 잡았다. 미드필더 자원인 김은선과 이재성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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