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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장기 미사용 선불전화 직권해지 조치

SK텔레콤이 고강도 자체 특별점검을 통해 장기 미사용 선불 이동전화 등에 대한 대대적인 직권해지 조치를 내렸다.

SK텔레콤은 지난 6개월간 전국 유통망에 대한 강도 높은 특별점검을 실시해 이동전화 회선 관리에 대한 엄격한 내부 기준과 이용약관에 따라 지난달까지 장기 미사용 선불 이동전화 등 45만 회선을 직권해지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발표된 2015년 2월말 기준 SK텔레콤의 누계 가입자 수는 전월 대비 36만5019명 감소한 2835만6564명(알뜰폰 가입자 포함)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상품·서비스 중심 경쟁 패러다임 전환 노력과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본격적인 시행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 시장이 여전히 소모적 시장점유율 경쟁에 매몰돼 있는 점에 대해 1위 사업자로서 반성하고 책임감을 갖는다"며 "이번 조치는 기존의 무의미한 경쟁에서 탈피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동통신 시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고객가치 극대화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SK텔레콤이 선도적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장동현 사장은 "1위 사업자로서의 책무를 무겁게 받아들여 소모적 경쟁을 지양하고 본원적 경쟁력에 기반한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달성하고 견고한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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