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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자

SK네트웍스, 시내면세점 유치 시동…"패션 시너지 기대"

中 진출 루즈앤라운지·오즈세컨 호재 전망

/SK네트웍스 제공



SK네트웍스(대표 문종훈·사진)가 시내면세점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시내면세점 유치에 성공할 경우 SK네트웍스의 패션 사업에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SK네트웍스는 새롭게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시내면세점의 입지로 중국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은 곳을 검토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신촌·홍대 등 서쪽 지역과 SK 건물이 위치한 도심 지역을 유력 후보지로 보고 있다. 중국 등 해외 관광객들의 여행 트렌드와 지역의 문화적 가치 등을 고려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택하겠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가 시내면세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중국인 관광객의 집객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문종훈 사장은 최근 전사 전략회의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선도적인 차세대 면세점 모델을 개발해 사업성장과 국가 관광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워커힐면세점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 전경/SK네트웍스 제공



워커힐 면세점의 경우 전체 매출의 70%가 중국인 관광객에게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중국 VVIP를 위한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를 선보이고, 중국인 고객 전용 서비스인력을 육성해 배치하는 등 경쟁력을 키워 왔다. 게다가 중국에서 워커힐이 럭셔리한 이미지로 인식돼 있어 면세점은 관광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3년간 면세점 운영을 통해 구축한 브랜드 확보 및 재고관리 역량, 중국 고객 대상 전문서비스,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을 바탕으로 '한류와 연계한 컬처테인먼트 서비스'를 시내 면세점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와이케이즈 픽(YK's Pick)을 시내 면세점에도 선보이는 등 차별화 서비스를 개발해나갈 방침이다. YK's Pick은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나서 선보이는 편집숍으로, 역량있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이 한류와 더불어 유입되고 있고 이들을 소화해낼 수 있는 유통 채널로 면세점이 주목받고 있다"며 "면세는 특허 사업이기 때문에 사업권을 따기 위한 유통 기업들의 참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가 시내면세점을 유치할 경우 패션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 워커힐 면세점에는 타미힐피거, 루즈앤라운지, 오즈세컨 등의 자사에서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특히 중국에 진출한 오즈세컨과 루즈앤라운가 중국인 관광객 매출이 높은 면세점의 덕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에는 오즈세컨이 80여 개 매장을, 루즈앤라운지가 3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아직 효과에 대해 얘기하기는 이르지만 시내 면세점을 유치할 경우 패션 사업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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