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본관 회의실에서 '2015년 제1차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비자보호 현황과 문제점을 심층 진단하고 금감원의 '소비자보호실태평가'도입에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협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의 선제적 도입 등 폭넓은 전문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옥경영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를 협의회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대응 현황과 올해 대응 계획에 대한 부서의 보고를 듣고 추진전략에 대해 협의했다.

최상록 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전문성을 인정받은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제도와 분쟁조정 분야에서 도움을 받고 다양한 정책들을 도입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