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가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이해 다양한 봄나들이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달 말일까지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 아이행복카드 또는 KB국민 아이사랑카드로 결제 시 이용권을 본인 포함 4인까지 반값에 살수 있다. 기타 KB국민카드로 이용권을 구매하면 본인은 40%, 동반 3인까지는 30% 할인된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한 행사도 펼쳐진다. 4월 말까지 KB국민카드 항공전용 상담 데스크 또는 카드 홈페이지 내 라이프플라자 여행사이트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같은 기간 하나카드 역시 봄맞이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혜택을 준비했다.
하나카드 고객은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에서 호텔 예약 후 할인코드를 받아 결제하면 7%를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코드는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50만원 이상 결제 후 신청하면 3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하나카드는 63스퀘어에서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12일까지 하나카드 고객은 63스퀘어 BIG3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동반 3인까지는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모바일카드를 이용할 경우 이벤트 혜택이 말일까지 연장된다.
문화공연 관련 이벤트도 있다.
다음 달 10일부터 한 달간 우리카드로 뮤지컬 캣츠 입장권을 결제하면 전회차 B석을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는 난타 대학로 공연을 우리카드로 예매 시 40% 할인이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연극, 무용, 재즈 등 다양한 문화 공연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GREAT 아트 컬렉션'을 진행한다.
컬렉션의 올해 라인업은 3월 보컬 바비맥퍼린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션 한대수 콘서트, LDP 무용단, 덴마크 극단의 아크로바틱 액션 연극 블램 등 총 8편의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LG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매 가능하며, 신한카드 결제 시 기본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본 할인율 외에도 공연별 200석씩 추가 10% 할인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전용 특별석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