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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뮤직뱅크'서 공개된 가인 '애플' 섹시·상큼·발랄…엠버, 랩 지원사격



가수 가인이 27일 방송된 KBS2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애플(Apple)'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애플'은 가인이 지난 12일 자신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에서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와 함께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악과를 깨물기 전의 순수한 이브의 내면을 표현하고 있다.

선악과를 깨문 후 유혹적으로 변한 이브를 표현한 '파라다이스 로스트'와 달리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다.

몸매와 안무 등 외적인 부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가인은 "'애플'이라는 노래 제목에 따라 애플힙을 만들고자 했다. 워낙 마른 편이라 몸매에 볼륨이 없었기 때문에 3개월 동안 하체 운동만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애플'은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은 일부 가사가 수정됐고, 박재범이 소화했던 랩 파트는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인 엠버가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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