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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야구팬을 잡아라…유통업계 야구 마케팅 '개막'

롯데·갤러리아·동아오츠카 등 야구장 초청, 경품 행사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하면서 유통업계의 야구 마케팅도 시작됐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다음 달 1일부터 롯데 자이언츠 구단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 5~13세 어린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가입비는 1인당 4만5000원이다. 가입 신청은 롯데마트 잠실·서울역·사상·광복·화명점의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나 온라인쇼핑사이트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서 받는다. 어린이 회원에게는 야구모자(스냅백)·글러브·폼 배트·야구공 등 7만8천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시즌 동안 모든 구장에서의 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자유석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특히 다음 달 15일까지 온라인몰을 통해 가입한 경우 추첨을 통해 ▲ 1등(1명) 가족 유니폼(성인 2벌·어린이 1벌) ▲ 2등(10명) 가족 모자(성인 2개·어린이 1개) ▲ 3등(5명) 회원 가족 사직구장 1루 지정석 티켓 4매 ▲ 4등(50명) 선수 사인볼 1개를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아울러 다음 달 2~8일 모든 지점에서 야구용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 사사키 나무배트(29인치) 1만7440원 ▲ 윌슨 류현진 글러브 4만7200원 ▲ 스타 루키 야구공 4640원 등이다.

롯데백화점은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야구 마케팅에 나선다. 백화점 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센텀점·울산점, 아울렛 김해점·동부산점은 4~10월 한달에 한번 홈경기가 있는 화요일을 '롯데백화점의 날'로 정하고 시구행사와 임직원·고객 대규모 응원전 등을 준비한다.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의 승률이 가장 낮은 요일이 화요일(5.3%)이었다.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연습복·배트 등을 판매하는 '자이언츠샵'은 상시매장인 광복점 뿐 아니라내달 부산본점·센텀시티점·롯데몰 동부산점에서도 선보인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그룹 계열의 한화이글스를 응원에 나선다. 갤러리아 명품관(서울 압구정)·센터시티(대전)·타임월드(천안)는 각 지점 페이스북을 통해 30일까지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감독은 누구인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점별로 정답자 5명에게 한화이글스 소속 유명 선수들의 사인볼 등을 증정한다.

한화이글스의 연고지인 충청지역 소재 타임월드와 센터시티는 다음 달 2일까지 한화 선수들의 사인볼과 유니폼 등을 경품으로 준다. 하루 5만원이상 구매한 영수증에 한화이글스 응원메시지를 작성, 지점별 사은행사장(타임월드 3층·센터시티 7층)에 제출하면 지점별로 9명씩을 추첨한다.

임월드는 다음 달 초 '야구용품 팝업스토어'도 개장한다. 이 매장은 한화이글스를 포함한 국내 대표 4개 구단의 유니폼·모자·재킷 등 야구 관련 의류와 용품들을 판매한다.

16년째 프로야구 공식음료로 지정된 포카리스웨트를 생산하는 동아오츠카는 이번 시즌 선수들의 수분 보충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등 이온음료 15만병을 지원하고 타월 등 스포츠용품도 지급한다. 관객들을 위한 퀴즈 경품, 댄스타임, 응원열전 등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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