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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동영상] 신세경, 스물여섯 체력이 달릴 나이 "굶고는 못 살아!"

시청자들의 감각을 뒤흔들 예측불허 본격로맨스 냄새 추리극 ‘냄새를 보는 소녀’가 30일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SBS 새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SBS 제공



‘냄새를 보는 소녀’ 오초림 역의 신세경은 “극중 배역은 본인과 60점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없었냐는 질문에 “나이가 스물여섯이 되니 체력적으로 힘들다”라고 말하면서 “예전에는 다이어트도 하고 꾸미기도 했지만 지금은 굶고는 연기를 못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무딘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는 “멀리 있는 분들은 잘 안 보여서 인사를 못한 부분이 있다”며 “오해 아닌 오해를 사는 경우가 있어 자기는 노안이 있는 것이 무딘 부분이다“라고 밝혀 미소를 짓게 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4월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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