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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텔레콤, ‘세종텔레콤’으로 사명 변경 새출발



온세텔레콤은 세종텔레콤과의 사업 양수도를 완료하고 4월 1일부로 '세종텔레콤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온세텔레콤은 지난해 10월 세종텔레콤과 사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2월 11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기간통신사업 전부 양수 인가를 승인 받았다. 세종텔레콤의 인력·자산 통합 작업은 최종 완료됐으며 고객 이관·서비스 승계 절차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온세텔레콤 측은 "이번 사업 양수도를 통해 온세텔레콤은 자가 통신망을 보유하게 돼 임차회선비를 절감하고 종합통신 서비스 회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로 이원화돼 운영됐던 기술·영업 지원과 관리 부문을 일원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증대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기존의 세종텔레콤은 '세종투자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해 종합투자회사로서 새출발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