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벤츠, 마이바흐 S 클래스·메르세데스 AMG GT·S 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선보여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 / 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한국형 프리미어 모델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메르세데스 AMG GT', 'S 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4년 11월 LA 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는 벤츠 S 클래스의 완벽함과 마이바흐의 고급스러움을 결합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기존 S 클래스보다 넓은 실내를 자랑한다. 특히 뒷좌석은 다른 차량과 비교할 수 없는 분위기와 새로운 차원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국내에는 S 600와 S 500 두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억9400만원(부가세 포함), 2억 33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메르세데스 AMG GT'는 벤츠의 서브브랜드 메르세데스 AMG가 독자 개발한 두 번째 모델로 뛰어난 모터스포츠 성능과 드라이빙 실용성을 결합한 정통 스포츠카다.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V8 바이터보 엔진, 건식 윤활방식, 7단 듀얼 클러치 스포츠 변속기, 스포츠 서스펜션 알루미늄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으로 총 중량은 1540kg 수준이다.
가벼운 구조로 레이싱카에 버금가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프런트 미드 엔진 컨셉에 뒤 차축 트랜스 액슬 변속기를 택한 덕분에 전륜과 후륜 간 47: 53의 이상적인 무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
메르세데스 AMG GT는 2015년 3분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S 500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는 벤츠의 첫 번째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이자 세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소형차의 적은 연료로 파워풀한 성능을 실현한 친환경 럭셔리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연비는 유럽 기준으로 ℓ당 약 35.7km로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 당 65g이다. S 500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는 2015년 국내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