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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닛산, SUV '올 뉴 무라노' 아시아 최초공개

올 뉴 무라노(The All New Murano)



한국닛산은 2일 서울모터쇼를 통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무라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닛산에 따르면 올 뉴 무라노는 움직이는 스위트룸이라는 컨셉으로 탄생한 무라노의 3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 VIP들의 소셜 라운지를 연상케 하는 고급스럽고 안락한 실내, 동급을 뛰어넘는 편의 및 안전 기술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춘 브랜드 대표 SUV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닛산은 올해 회계연도 안에 올 뉴 무라노를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닛산 SUV 풀 라인업을 완성해 국내 소비자의 다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해 44%에 달했던 비즈니스 상승세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올 뉴 무라노는 V-모션 그릴, 제트기에서 영감을 얻은 플로팅 루프라인 등 공기역학적인 닛산 차세대 SUV 디자인을 대거 적용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 위치 조정 및 조작 버튼 재배치 등을 통해 이전 세대 대비 보다 직관적으로 차량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중형 세단 알티마와 도심형 SUV 캐시카이를 통해 선보인 저중력 시트(Zero-Gravity seat)를 적용해 편안함을 추구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한국에서 닛산 SUV 라인업을 완성할 모델인 올 뉴 무라노를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올 뉴 무라노는 차량의 모든 부분에서 동급 경쟁모델들을 압도하는 뛰어난 상품성을 기반으로 닛산의 비즈니스 성장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까지 향상시킬 핵심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엄 중형 세단에서부터 SUV, 100% 전기차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모델들을 통해 연 판매 목표 5500대 달성 및 고객 만족도 상승을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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