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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NASA와 교류협약 체결?...만우절에 속은 경희대 학생들

만우절인 지난 1일 경희대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경희대-미국항공우주국 국내 대학 최초 교류 협약 체결'이란 제목의 게시글. 해당 게시글은 만우절을 기해 일부러 허위로 알린 이벤트성 글인 것으로 드러났다./경희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화면



경희대학교가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교류 협약을 맺었다는 허위사실을 만우절(4월 1일)에 기해 알린 것으로 2일 밝혀졌다.

지난달 31일 자정 경희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경희대-미국항공우주국 국내 대학 최초 교류 협약 체결'이란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경희대가 미국항공우주국과 함께 천문학 분야 공동 연구와 산학협력을 위한 학생 인턴 파견에 합의했다는 내용이다.

또 도킹이론과 실습·웜홀학개론·블랙홀의 이해 등의 강좌가 개설된다고 알렸다. 해당 강좌를 모두 수강한 신입생에겐 인듀어런스호를 탑승할 기회가 주어지며, 비용은 전액 무료라고 적혔다.

하지만 해당 게시글은 만우절을 기해 일부러 허위로 알린 이벤트성 글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사실을 몰랐던 학생과 기자들이 학교 측에 이 게시글에 대해 문의했다는 후문이다.

경희대 관계자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조회수를 높이고, 만우절인 만큼 웃고 지내자는 취지에서 게시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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