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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배우 박병선 심장마비로 돌연사, 공채 동기 유준상 빈소 찾아 애도

박병선 심장마비로 돌연사, 유준상 빈소 찾아 조문/KBS



박병선 심장마비로 돌연사, 유준상 빈소 찾아 조문

배우 유준상이 동료였던 고 박병선을 조문했다.

2일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유준상이 1일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촬영을 마치고 박병선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유준상이 최근 박병선과 자주 연락하지는 않았지만 SBS 공채 동기로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고 전했다. 유준상과 박병선은 SBS 공채탤런트 5기 동기다.

'불멸의 이순신' '무인시대' 등에 출연한 박병선은 지난달 31일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2일 뒤늦게 알려졌다. 빈소는 경기 김포 뉴고려병원 장례식장이었으며 고인의 발인은 이날 조용히 엄수됐다.

지난달 31일 고인의 빈소가 차려졌으며 2일 오전 발인을 마쳤다. 장지는 부평화장장이다.

한편, 고려대 독어독문학과 출신인 고 박병선은 1995년 SBS 공채 탤런트 5기로 데뷔해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 '불멸의 이순신' '여인천하' '무인시대'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3년 방송된 드라마 '무인시대'에서는 '강종' 역을 연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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