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중국판 '우결' 출연, 가상아내 리우웬은 88년생 세계적인 모델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출연한다.

3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시원이 중국판 '우결'인 '우리사랑하기로 했어요'에서 중국의 톱모델 리우웬(류문)과 함께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는 앞서 MBC를 통해 정식 리메이크 계약을 마친 포맷으로, 한중 합작으로 제작돼 중국 강소위성TV를 통해 방송된다.

프로그램 제작 후 방송 전파를 타는 중국의 방송 시스템 상 최시원은 리우웬과 촬영을 마친 상황이다.

최시원 커플 외에도 대만 여배우 신루(임심여)와 중국 배우 겸 가수 런중(임중), 중국 배우 겸 가수 차오런량(교임량), 중국 배우 쉬루(서로)도 출연한다.

최시원과 가상부부로 인연을 맺은 리우웬은 1988년생으로 2009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로 모델계에 데뷔한 세계적인 모델이다.

한편 최시원이 출연하는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는 이달 중 중국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