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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5연승…KT 위즈 6연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이범호의 맹활약을 앞세워 5연승을 기록했다.

KIA는 4일 경기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방문 경기에서 KT 위즈를 10-2로 제압했다.

KIA는 개막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5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KT는 개막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KIA 6번 타자 3루수로 출장한 이범호는 3회 투런과 9회 만루홈런으로 개인 통산 12번째 한 경기 두 홈런을 기록하며 5타수 2안타로 6타점을 쓸어담았다.

메이저리그 퍼펙트게임 투수인 KIA 선발 필립 험버는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의 주춧돌을 놓고 한국 무대 첫 승을 기록했다.

이날 이범호는 험버를 도와 경기를 이끌었다. 이범호는 1-0으로 앞선 3회 2사 2루에서 시스코의 2구째 시속 147㎞짜리 낮은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KT는 내야수비에서 불안함을 드러냈다. 1회 실책 3개로 피안타 하나 없이 선취점을 내준 KT는 9회에도 선두타자를 실책으로 내보낸 것이 빌미가 돼 다음 세 타자 연속 안타에 이어 이범호의 쐐기 만루포까지 허용했다.

KT 여섯 번째 투수 신인 이성민은 9회초 무사 만루 풀카운트에서 이범호에게 시속 138㎞짜리 높은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비거리 130m로 기록된 자신의 프로 첫 만루 피홈런을 허용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사직), 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마산)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 경기들은 추후 재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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