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4월 한 달간 새봄맞이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사측에 따르면 새봄맞이 페스티벌은 차량별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 지원 등의 혜택으로 구성된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시행했던 모델 사양 업그레이드 혹은 패키지와 편의사양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Big 4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이달 확대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말리부 142만원, 크루즈 125만원에 해당하는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캡티바, 올란도 등 쉐보레 레저용차량(RV)에는 할인 혜택을 강화, 이 모델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 구입 시 각각 200만원과 1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쉐보레 트랙스 구입 고객에게는 현금 70만원 지원과 더불어 피크닉, 캠핑 등 실생활에서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웨건을 제공한다.
또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를 대상으로, '자신萬만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 해당 차량에 대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자신萬만 프로그램은 차량 구입 후 1년간 월 1만원의 할부 원금만 상환하고, 2년째부터 실제 차량비용에 대한 원리금을 최대 36개월간 납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기 비용부담을 줄였다.
더불어 3.9% 저리할부 혹은 20만원의 현금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다마스, 라보 구입 시 출산, 결혼 등 새 출발 고객에게는 10만원을, 차량을 구매하는 횟수에 따라 최대 4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현금구입 시 혜택을 활용하면 최대 7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2015년형 스파크 대상, 36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1% 마이너스 할부(선수금 15%), 무이자&유예할부 프로그램 시행, 110만원의 현금 지원 등 할인혜택(무이자&유예할부: 선수금 10%를 내고 총 할부금의 50% 무이자 납부, 잔여액 50%는 3년후 상환)을 선택할 수 있다.
쉐보레는 최근 출시된 2015년형 크루즈를 대상으로 1.9% 저리할부 프로그램에 10만원의 현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말리부 디젤 모델에는 출시된 지 1주년을 기념, 1.9%의 저리 할부 프로그램 및 현금구매 시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야외활동 시즌을 맞아 캡티바, 올란도, 트랙스 등 RV 차량에 대한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며 "RV차량 외에도 경차 스파크, 준중형차 크루즈, 중형차 말리부를 비롯, 경상용차 다마스, 라보 등 한국지엠 전차종을 대상으로 할인을 마련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측은 5월 16~17일 쉐보레 RV 오토캠핑을 개최한다.
8회째를 맞는 오토캠핑은 6일부터 5월 3일까지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승행사, 캠핑 패키지 무료제공 등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사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