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 박승화가 2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승화는 다음달 29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박승화의 뮤직브런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평일 오전 브런치 카페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주최사 팝인코리아는 "중장년층 주부들의 가장 여유로운 시간인 오전 11시에 클래식 공연이 아닌 대중음악 공연은 상당히 드문 일"이라며 "박승화는 이번 공연에서 가요·팝송·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무대와 관객들과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승화는 1997년 유리상자로 데뷔, 프로젝트 그룹 4CUS, 서정시대 , 솔로 활동 등을 병행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