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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금호타이어, 마모수명보증제 TV광고 온에어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신규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금호타이어가 업계 최초로 도입해 독자적으로 운영 중인 '마모수명보증제'를 소재로 한 멀티 광고(여러 편을 한 번에 내보내는 형식)이다.

금호타이어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운전습관과 도로 환경 등 어떠한 조건에서도 타이어 수명을 보장해주겠다는 의미를 담은 '방방곡곡편'과 '성씨편'을 선보였다.

사측에 따르면 마모수명보증제는 타이어 구매 후 타이어 바닥면이 마모 한계(1.6mm) 수준까지 마모됐을 때 실제 주행거리와 보증거리 간의 차이만큼 보상해주는 제도다.

마모수명보증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타이어가 완전 마모됐을 때 보증거리에서 주행거리를 뺀 값을 보상 할인율로 산정, 새 제품 구매 시 그만큼의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체계적인 고객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마모수명보증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밝고 친근한 BGM과 간결하고 빠르게 전환되는 장면들로 TV 광고를 구성했다"며 "새로 런칭하는 광고를 통해 마모수명보증제에 대한 인지도 확산은 물론 금호타이어 품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금호타이어는 2월부터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전문점인 '타이어프로' TV 광고도 방영 중이다.

금호타이어 캐릭터 '또로'와 '로로'가 타이어프로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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