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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비정상회담' 김태우 "카드값 90%, 먹고 마시는 데 사용"

'비정상회담' 김태우 "카드값 90%, 먹고 마시는 데 사용"/JTBC



'비정상회담' 김태우 "카드값 90%, 먹고 마시는 데 사용"

가수 김태우가 '비정상회담'에서 남다른 식탐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김태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식탐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새 앨범 활동을 할 때마다 나를 고생시킨 것은 음악 아닌 다이어트"라면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처음 드는 생각은 '오늘 뭐 먹지?'고 밤만되면 냉장고를 열어 아내에게 야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우는 "내 카드 명세서를 보면 80~90%는 먹고 마시는 것에 쓴다"고 고백하면서 "고기를 사랑한다. 고기를 먹기 위해 친구들과 장수 여행을 갔다. 2박 3일 동안 74인분을 먹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김태우는 좋아하는 음식 네 가지로 '족발에 소주', '치맥'(치킨과 맥주), '칠리치즈프라이', '돼지껍데기'를 꼽으며 "술 때문에 음식을 먹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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