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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우리은행, 1분기 실적 양호 전망…하반기 투자매력 증가"-유진

유진투자증권은 8일 우리은행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투자매력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1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보다 1.6% 떨어진 1조 1473억원이 예상된다"며 "원화대출성장은 2.5%오른 반면 분기 NIM 8bp 하락을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비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578% 상승한 1793억원이 예상된다"며 "당기에도 POSCO 관련 유가증권감액 손실 270억원이 예상되나, 전분기 대한전선이나 POSCO, STX 관련 유가증권감액손실과 파인시티 불완전판매 배상액 등 1400억원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손충당금전입은 3421억원을 전망한다"며 "경남기업과 동부메탈, 우양에이치씨 관련 추가 충당금 500억원이 예상되나, 전분기 기존여신에 대한 보수적 충당금적립과 계절적요인에 따라 충당금이 큰 폭 증가해 기저효과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은 2968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돼 시장컨센서스 2,693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부터는 경상적 대손충당금 부담 축소와 연말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민영화에 대해선 "금융위원장 취임사에서 우리은행 매각에 대해 시한을 설정하지는 않겠지만 신속히 하겠다고 언급했다"며 "하반기부터는 민영화 이슈 부각될 것으로 예상돼 차후 민영화 성공 시 정책은행 역할 축소와 이에 따른 자산건전성 우려 해소로 은행주 내 받았던 Discount도 축소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015년말 기준 PBR 0.3배로 리먼사태 시점까지 하락한 상황"이라며 "보수적 충당금적립과 구조조정 완료 등으로 추가적인 부실규모는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연말 배당수익률도 4%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2011년 2분기부터 하락하기 시작했던 NIM도 올 4분기부터는 상승반전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갈수록 투자매력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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