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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태진아×강남 '전통시장' 투어…모란시장·태평시장·육거리시장 방문

가수 태진아와 강남이 '전통시장'을 발표하고 전국 각지의 재래시장을 방문한다. /진아 엔터테인먼트



가수 태진아와 그룹 M.I.B의 강남이 재래시장을 방문한다.

지난달 31일 듀엣곡 '전통시장'을 발표한 태진아와 강남이 가사에 등장하는 전국 재래시장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태진아 소속사 진아 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

태진아와 강남은 오는 19일 성남 모란시장, 26일 대전 태평시장, 다음달 3일 청주 육거리 시장을 오후 1시 30분쯤 방문해 시장 순회 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달 19일 '전통시장' 발매에 앞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울 용문시장을 깜짝 방문한 바 있는 두 사람은 전통시장이 번성하길 바라며 이를 전국 순회 이벤트로 확대했다.

태진아가 작사·작곡한 '전통시장'은 트로트·록·전통가락을 섞은 신나는 댄스곡으로 가사에 국제시장, 모란시장, 용문시장, 태평시장, 육거리시장, 제주향토시장 등 전국 재래시장 12곳이 등장한다. 나머지 재래시장 방문은 각 상가 번영회와 일정 협의 중이다.

한편 태진아와 강남은 다음달 중순부터 방송도 출연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