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제약/의료/건강

한국전통의학연구소 "양한방 융합으로 만성·난치성 질환 정복 노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한국전통의학연구소가 정부의 올해 국정과제인 '전략적 보건의료(HT)' 연구개발 투자확대의 중점추진 사업인 양·한방 융합기술개발을 통한 만성·난치성 질환 극복의 새로운 신약개발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지난해 5월 가톨릭양한방융합연구소를 설립하고 안전성·유효성의 과학적 규명 및 작용기전 규명, 신약후보물질 데이터 확보와 제품화를 위한 임상시험 등 면역소화기계, 뇌기능 및 순환기계, 남성건강 등 20여 명의 전문의와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지난 3월 가톨릭기술지주자회사인 '바이오숲'을 공동 설립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천연물 및 합성물질 기반의 혁신신약개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암, 뇌졸중 등 4대 중증질환 및 갱년기,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분야에 양한방 융합기반 혁신신약 개발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및 연구처장인 전신수 교수팀은 뇌대사개선을 집중 연구하고, 산학협력실장인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팀은 남성불임, 남성갱년기, 전립선 분야 연구에 올인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의 이창욱 교수팀은 항우울증 및 기억력개선 분야를, 순환기내과 장기육교수팀은 고지혈증 및 혈액순환치료제를,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팀은 간보호를, 췌담도센터 이인석 교수팀은 급만성 췌장염 질환 등 공동 연구를 추진 중이다.

한국전통의학연구소 황성연 박사는 "양한방 융합 신약 개발은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던 분야"라며 "한의학의 장점인 예방, 진단, 치료예측 등 축적된 임상경험과 과학적 근거 중심의 현대의학이 만나 만성·난치병 질환 극복의 새로운 신약개발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