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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하나금융, 업황 우려 감안해도 낮은 주가…기준금리 인하 반영에 이익추정치↓"-NH투자

NH투자증권은 9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업황 우려를 감안해도 낮은 주가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최근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연간 이익추정치를 하향하며 기존 4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조정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의 1분기 그룹 지배주주순익은 315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 일회성 손실요인보다 이익요인이 크고 대손비용과 비이자이익 부문이 양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1분기 그룹 NIM은 1.82%로 전분기 대비 6bp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3월 기준금리 인하와 안심전환대출 4조9000억원 취급에 따른 마진하락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3분기에 바닥 확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분기 대손비용은 2,4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전년 1분기에는 KT ENS 관련 660억원과 STX조선 관련 190억원 등 일회성 충당요인이 컸기 때문에 정상화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또 "지난 4분기말 대비 원달러 환율 변동이 크지 않아 외화환산손실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포스코 보유주식 감액손 약 120억원과 삼성차 위약금 승소 관련 영업외이익 370억원 발생한데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유가증권 매매익 발생 가능성도 있어 이번 분기 일회성 이익요인이 손실요인보다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우려와 더불어 안심전환대출 취급 등 은행주 투자심리 악화되며 주가가 약세이나 현 주가는 2015년 기준 PBR 0.37배(PER 7.5배)에 불과하다"며 "금융위기 당시보다 낮아 추가 하락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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