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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집을 누가 사면 될까요? (4월 10일)

알고 싶어요 여자 40년 06월 29일 음력/여자 62년 03월 11일 음력 00시30분~01시/남자 58년 11월 18일 음력 06시~07시

Q:선생님 안녕 하세요^^ 문의하고 늘 도움 받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노후에 남편과 함께 보낼까 싶어, 고향에 집을 살려고 합니다. 그러나 너무 한적하고 집이 세 가구뿐이라 겁이 납니다. 다른 한편으로 휴대폰만 만지며 게임하는 남편에게는 나무와 텃밭을 가꾸며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집을 구입해야 할 지 고민입니다. 저의 친정엄마께서 시골에 집을 사서 지내려고 하는데, 누가 그 집을 구입하여 지내는 게 나을지 선생님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A:요즈음 귀농 귀촌 또는 시골 전원생활에 대해 가끔 문의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필자 나름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언짢은 답변이 될 수도 있으니 답변을 잘 들어보세요. 시골에 집을 살려는 목적이 소일거리로 나무와 텃밭을 가꾸며 지내는 정도의 취미생활을 하면서 노후를 편안히 지내는 것과 먹고살기 위해서 귀농이나 귀촌을 하는 것과는 개념의 천지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직장인들이 힘들면 하는 말 중에 '시골에 가서 농사나 짓지.'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실제로 농사를 지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하는 말일 텐데 만약에 귀농, 귀촌하여 직접 농사를 지어 봤다면 쉽게 나오지 않을 말일 것입니다. 핸드폰으로 게임이나 하는 남편분이 시골로 갈 의향이 있는 지도 의문이며 노령의 모친이 시골 가서 하실 일이 무엇이 있을지도 염려스럽습니다. 시골에 집을 산다고 인생생활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므로 구체적으로 다시생각 하시고 구체적으로 적어서 다시상담 의뢰를 하시기 바랍니다. 시골에 집을 구하려는 것의 목적이 무엇이며 생활방편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하시고 과거에 농사는 지어 봤는지 어떤 준비 없이 '농사나 짓고 살겠다.'는 생각으로 귀농·귀촌을 하게 되면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동원 할 수 있는 예산과 주거 및 텃밭이 아닌 농지와 농작물 재배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귀농 귀촌한 선배들이나 농업기술센터를 통한 교육, 조언을 받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부부간 진지한 귀농 귀촌의 협의와 가족의 동의는 필수이며 가족과 함께 텃밭, 귀농 농지를 사전에 방문하여 체험을 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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