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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핑크빛 연예계' 열애 추가요...이민호·수지 이어 윤현민·전소민 "인정"

'연예계는 핑크빛' 지난달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배우 이민호(왼쪽 위)와 걸그룹 Miss A의 수지, 배우 윤현민(왼쪽 아래)와 전소민도 9일 열애 중임을 밝혔다. /스타하우스·JTBC·손진영 기자 son@



봄을 맞이한 연예계가 열애 소식으로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다.

배우 윤현민과 전소민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윤현민의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아이엠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 모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았고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9일 오전 밝혔다.

이어 "서로에 대해 이제 막 알아가고 있는 단계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윤현민과 전소민이 연인 관계로 약 4개월 째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은 지난 7일 영화 '약장수' 시사회 뒤풀이에 함께 참석하는 등 관계자들 사이에선 공식커플로 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류스타 이민호와 걸그룹 미쓰에이(Miss A) 수지도 지난달 23일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두 사람이 만난 지 약 1개월 정도 됐으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수지는 지난달 30일 미쓰에이 컴백 쇼케이스에서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배려심 많고 따뜻한 사람이다. 그런 부분에 호감을 갖게 됐다. 미쓰에이도 이제 막 컴백했으니 바빠질 것 같다. 서로 응원하면서 잘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도 열애 소식을 전해 주목받았다. 류수영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만난 지 약 5개월로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커플로 등장한 것이 인연이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

모델 장윤주는 다음달 29일 네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에 만나 올해 1월부터 만나 교제 석 달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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