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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성완종 불행한 일, 유족에게 조의 표한다"



9일 자원외교 관련 비리 혐의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있던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숨진 채로 발견되자 검찰은 "불행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자원외교 비리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성 전 회장이 유서를 남기고 잠적한 사실이 알려지자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경찰과 함께 성 전 회장의 위치를 추적했지만 성 전 회장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